쏘나타가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8세대로 새롭게 돌아왔다. 한때는 국민차로서 월 1만대를 넘나드는 베스트셀링카였지만 최근들어 국내 판매량은 반토막신세로 떨어져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이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쏘나타 풀체인지를 5년만에 출시하게 되었다. 판매량 목표는 약 월 12,000대로 만만치 않은 판매량을 출시전에 목표로 삼으면서 대단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쏘나타 8세대(풀체인지)쏘나타 8세대(풀체인지)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자. 2018년에 공개했던 현대자동차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르 필 루즈 컨셉트' DNA를 대거 적용하였다. '르 필 루즈'의 디자인 컨셉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이 적극 적용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좀더 스포티해졌으며 후드라인도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체택했다. 헤드라이트 역시 남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에어인테이크 옆에 장식된 크롬바는 양쪽 에어인테이크를 연결하듯 길쭉하게 디자인되고 크롬바가 라디에이터와 범퍼 인테이크를 나누는 역활도 하고 있다.

쏘나타 8세대(풀체인지)쏘나타 8세대(풀체인지)

새롭게 적용된 DRL(주간주행등)이 새로운 혁신으로 디자인되었는데 헤드라이트 하단부터 후드를 지나 벨트 라인의 크롬몰딩으로 연경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마치 주간주행등(DRL)이 크롬재질로 보이지만 점등시에는 램프로 변환돼 빛이 투과되는 '히든라이팅 램프'가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주간주행등(DRL)은 최신 첨단 기술이 투영된 디자인 혁신 요소로서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를 구현하였으며 헤드라이트는 4개로 이루어져 시인성을 높였다.

쏘나타 8세대(풀체인지)쏘나타 8세대(풀체인지)

프런트 디자인에서는 약간 그랜저IG의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그래도 쏘나타만의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그렇다면 측면의 모습은 어떠할까? 측면부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주간주행등부터 벨트 라인까지 이어지는 크롬 라인을 통해 라이트 아키텍처는 '빛(램프)'을 디자인 요소로 승화시킨 것으로 현대차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은 새롭게 출시될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그리고 캐릭터 라인과 웨이스트 라인이 날카록게 뻗은 모습이 측면부의 디자인을 부각시켜주고 있다. 차체 크기도 기존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전장 4,900mm, 전폭 1,865mm, 전고 1,445mm, 휠 베이스 2,840mm로 전장 45mm, 휠 베이스가 35mm 늘어났으며 전고는 30mm 낮아져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춰 준대형 크기로 거듭났다.

쏘나타 8세대(풀체인지)쏘나타 8세대(풀체인지)

8세대 쏘나타는 프런트보다 리어 디자인이 가장 핵심이다. 그랜저IG처럼 연결된 디자인은 트렁크 리드 상단에 적용된 스포일러까지 길게 뻗어있다. 그리고 범퍼 하단, 번호판 옆쪽에 적용된 리플렉터와 턴 시그널(방향지시등)도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테일램프를 연결시키는 중앙부를 기점으로 상단에는 H엠블럼, 하단에는 SONATA 네임 엠블럼이 적용되어 허전함을 채웠다.

볼보 EV  폴스타2볼보 EV 폴스타2

이 디자인은 마치 낯이 익는데 볼보 S90을 닮은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볼보 폴스타2 모델과 완벽히 흡사할정도로 동일한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다.

8세대 쏘나타를 공개하고 많은 호불호가 갈렸다. 그래도 불호보다는 호에대한 의견이 많아 이번 모델도 상당히 기대된다. 특히나 이번 쏘나타 판매량이 더욱 상승할 수 있는 요인은 바로 LPG 구입규제가 완화되기 때문이다. 영업용, 장애인, 국가유공자에만 구입할 수 있던 LPG 차량이 휘발유 경유보다 미세먼지가 덜 발생하여 이와같은 법안을 개정하였다. 이로인해 LPG 수요가 높은 중형 세단의 판매량이 크게 오를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쏘나타가 가장 좋아할만한 이슈다.

쏘나타 8세대(풀체인지)쏘나타 8세대(풀체인지)

쏘나타 8세대(풀체인지)쏘나타 8세대(풀체인지)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과 전혀 다른 디자인이지만 그랜저IG의 이미지도 묻어나온다. 새롭게 변경된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돋보이며 K9에 적용한 4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대형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에어밴트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변경, 그리고 변속기는 버튼식으로 변경되면서 콘솔이 조금 위로 볼록하게 올라왔다. 센터페시아에 적용된 공조시스템의 다이얼버튼에 온도표시가 되도로 작은 LCD를 적용하여 퀄리티를 높였으며 이러한 디자인은 미래지향적 요소를 대거 적용하였다. 그리고 한가지 더 새로워짐점은 도어 핸들 디자인이다. 우리가 현재 모든 모델에 적용된 도어핸들이 아닌 도어트림과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도어핸들을 적용하였다.

쏘나타 8세대(풀체인지)쏘나타 8세대(풀체인지)

이번 8세대 쏘나타는 직선을 강조하고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하여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는데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상당히 많이 적용하였다.

디자인의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필자는 호에 대한 평가이다. 하지만 과연 8세대 쏘나타가 택시 점유율이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택시차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녀 소비자들에게 인식이 그렇게 좋지 않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대형차종으로 바뀌면서 중형차종들의 피해가 막심하다. 과연 이번 8세대 쏘나타가 다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뺏을 수 있을까?

카카오뱅크 비상금 대출받는 방법과 이자, 조건 알아보기(최근 이자)

카카오뱅크 마이너스 통장 대출 받는법, 이율 알아보자

볼보 전기차 폴스타 2 공개. 전기차 시장 가속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