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은행 기증 방법 자격 비용 불법

정자은행 기증 방법 기증 자격 비용

정자은행이란?

정자은행이란 정자를 동결 보관한 후에 필요할 때 내어주는 기관입니다. 배우자가 입심을 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자를 보관하는 자가 정자은행, 정자생산 기능이 상실관 남성 남임 환자들에게 건강한 남성의 정자를 공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자를 보관하는 공여 정자은행이 있는데 보통 정자은행이라 하면 후자를 말합니다.

섭씨 영하 200˚에 가까운 액체 질소로 정자를 얼려 저장한 뒤 필요시 사용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정자은행에서 정자 받으려면?

나라마다 법이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자 기증을 받으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기증을 받기 위해서는 결혼한 상태여야 정자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 결혼했다고 해서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남성이 불임인 부부, 또는 여성의 난소 나이가 높아져 임신이 어려운 경우, 레즈비언 부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증을 받으면 정자를 기증한 사람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으며 혈액형 정도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절대 안 되고 배우자 동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사유리가 국내에서는 결혼하지 않으면 정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가 정자 기증을 받아 남자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합법이기 때문에 가능했는데요. 우리나라도 저출산으로 인해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기증을 받을 수 있게 법이 변경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자 기증 자격

나이는 20대, 키는 185~190cm 이어야 하며, 학력은 명문대(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만 가능합하며, 체격 좋고 평균보다 건장한 남성들이어야 합니다. 국내 모 병원 부설 정자은행의 경우에는 병원장 인맥으로 의대생, 의사들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키 185~190 조건은 일부 병원에서만 그렇게 기준점을 정했으며 나이는 20대와 평균 이상 체형, 명문대 조건은 맞으나 키는 180cm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정자 기증 전 검사 3단계

1단계 검사

정액 검사를 통해 정자 활동이 활발한지 판정하는데 정액 검사를 하기전에는 3일간 금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는 1개월 뒤에 나오게 됩니다. 지원 자격이 20대를 선정한 이유가 정자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이죠. 1차를 통과하지 못하면 바로 실격이 됩니다.

2단계 검사

1단계 정자 활동성 검사가 통과되면 정자 기증을 토하여 유전, 성병 등 각종 질환 검사를 하게 됩니다.

3단계 검사

그리고 마지막 3단계 검사는 2차 정자 기증 후 6개월이 지나야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3단계 검사는 마지막으로 오진을 막기 위해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로 성병 여부를 재확인 하는 검사입니다. 2단계 검사 때부터는 교통비를 지급해 드립니다.

정자 기증을 완료하면 대가는 2020년 기준 168,000원 이라고 하는데요. 상당히 대가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자은행 비용은?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채취하는 비용과 보관하는 비용등 상당히 비싼 비용이 발생됩니다. 정자를 채취하게 되면 즉시 섭씨 영하 200˚에서 얼려 보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과정들을 거쳐 1번 시술을 받을 때마다 드는 비용은 300만 원이며 연간 보관 비용이 50만 원 정도 한다고 하니 정말 비싼 금액 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술을 받더라도 1번에 임신이 되기 어려워 여러번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니 최소 1,000만 원 이상의 금액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