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세단의 주측인 K5가 풀체인지를 준비하고 있다. 1세대 출시당시 쏘나타를 넘어서면서 월 1만대 이상의 판매량까지 기록하여 쏘나타를 위협하는 희대의 라이벌로 등극하면서 초절정인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쏘나타에게 판매량이 조금씩 밀리면서 노후화되어 판매량은 급감하였다.

더 뉴 K5더 뉴 K5

그래도 나쁜 판매량은 아니였지만 풀체인지 시기가 다가오고 2세대를 맞이하였지만 1세대 K5가 너무 디자인이 좋아 디자인은 예상했던대로 크게 바뀐 모습이 없었다. 결국 2세대 역시 크게 흥행하지 못하고 지금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쟁쟁한 경쟁모델 말리부, SM6가 있지만 두 모델을 제치고 중형 세단 2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얼마전 쏘나타가 풀체인지를 거쳐 거센 돌풍이 예상되고 있지만 K5역시 풀체인지로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다.

K5 풀체인지 스파이샷(3세대)K5 풀체인지 스파이샷(3세대)

국내에서 포착된 K5 풀체인지 모습이다. 쏘나타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전장 45mm가 더 길어서 4,900mm에 달하는 길이를 완성하였다. K5역시 차체가 기존보다 더 길어진 모습인데 다만 아쉬운건 롱노즈 디자인이 아니다. 후드는 크게 길어진 모습은 아니고 리어가 좀더 길어진 모습으로 보이며 쿼터 글래스 디자인이 색다르게 바뀐걸 확인 가능하다.

K5 풀체인지 스파이샷(3세대)K5 풀체인지 스파이샷(3세대)

리어 디자인의 주측인 테일램프 디자인은 일부분밖에 보이지 않아 디자인을 추측하기 어렵지만 쏘나타 8세대처럼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보이지는 않고 있다. 좀더 과감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이 출시되어야 할텐데 K5 3세대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K5 풀체인지 스파이샷(3세대)K5 풀체인지 스파이샷(3세대) 실내

내부 인테리어가 살짝 보이는 모습이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살짝 보이는데 계기판은 아날로그 디자인이 명확하게 보인다. 테스트카가 풀옵션 모델이 아니라 그럴수도 있지만 쏘나타처럼 풀 LCD 계기판이 최고급 트림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센터 디스플레이는 쏘나타 8세대처럼 플로팅(돌출형) 타입이 아닌 내장형을 적용하였다. 여기서부터 쏘나타와의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데 과연 얼마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까? 싸구려 내장제가 아닌 고급스러운 내장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소비자들이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K5 풀체인지 스파이샷(3세대)K5 풀체인지 스파이샷(3세대)

K5 풀체인지 스파이샷(3세대)K5 풀체인지 스파이샷(3세대) 헤드라이트

프런트 디자인 역시 일부만 찍혔다.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뭔가 이렇다할 특장점이 없어보인다. 독특함이 아닌 평범함을 선택한 것일까? 에어 인테이크는 어느정도 보이는데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 애매하다.

쏘나타 풀체인지(8세대)쏘나타 풀체인지(8세대)

쏘나타의 판매량을 바빡 쫓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필요하다. 위장막 사진으로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쏘나타만큼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예상하기는 어렵다. 2009년 당시 명불허전이었던 쏘나타 판매량을 넘어서고 11,000대 이상을 기록했던 1세대의 K5의 디자인을 기대하고 싶다.

2월 소형 SUV 판매량 대폭 감소. 무슨일인가?

자동차 LPG 일반사람도 구매 가능해진다. 무엇이 달라질까?

2019/03/17 - [자동차/신차] - 8세대 신형 쏘나타 과연 성공할까? 파격적인 디자인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